모모랜드 출신 가수 주이가 새로운 도전을 알리며 근황을 공개하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유튜브 토크쇼 '주주네일'로 컴백?
주이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주이JooE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 주주네일을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이가 직접 게스트의 손톱을 꾸며주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그녀의 네일아트 실력은 물론 특유의 화려한 입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주이의 근황과 함께 우주소녀 다영, 하이키 휘서의 출연이 예고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주이는 "공백기 동안 여러 고민을 했지만, 지금의 소속사를 만나 이렇게 네일아트와 관련된 콘텐츠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전의 트로피카나 광고 촬영 당시 안무가와 과일별 춤을 직접 짜며 6시간 동안 쉬지 않고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고 밝히며, 데뷔 초 힘들었지만 소중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모모랜드 해체 이후 첫 행보
지난 2016년 모모랜드로 데뷔한 주이는 독특한 매력과 에너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023년 갑작스러운 그룹 해체 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주이는 인터뷰를 통해 "해체 소식을 듣고 아쉬움이 많았다. 멤버들과 자주 연락하며 잘 지내고 있지만, 여전히 공허한 느낌이 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룹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팬들에게 정말 미안한 마음이다. 다사다난했던 시간들이었지만 팬들의 사랑 덕분에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셀기꾼 논란? "셀카 노하우는 과감한 표정 연출"
'셀카 장인'으로도 불리는 주이는 자신만의 특별한 촬영 팁을 공개했습니다. "본인의 얼굴 각도를 정확히 알고, 표정을 과감하게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그게 바로 내가 셀기꾼(셀카와 실물이 다르다는 뜻) 논란을 벗어나는 비결"이라고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날씬한 몸매 유지 비결에 대해서는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싶을 때도 있지만, 내가 먹고 입는 것이 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자제한다"고 말하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트로피카나와 '학교폭력' 루머 뭐길래?
주이는 '트로피카나 광고'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시절을 회상하며 "그 광고가 인생 첫 광고였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활동 뒤에는 논란도 있었습니다.
2018년 주이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루머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그러나 당시 동창생들과 증언을 통해 오히려 피해자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주이는 "많은 오해가 있었지만, 팬들의 응원 덕분에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현재 주이는 유튜브 콘텐츠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입니다. 그녀는 "예전의 주이와 지금의 주이를 적절히 섞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피카나 못 잊어", "논란 해명해주면 좋겠다", "인성이 좋은건지", "해체만 아니었으면 잘 나갔을텐데 아쉽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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