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종민이 예비신부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이준, 이찬원, 이영지의 진행으로 '2024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 시상을 위해 전현무와 김종민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김종민은 내년 11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을 앞둔 상황. 이에 전현무는 "저는 개인적으로 조세호 씨 결혼한 거랑 김종민 씨가 좋은 소식을 앞두고 있는 게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리곤 "조세호 씨 하는 거 봤죠? 사랑하는 반려자에게"라며 조세호가 아내를 향한 수상소감을 남긴 것을 언급한 뒤 "지금 (여자친구가) 보고 있나요?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영상편지 한번 쓰세요"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결혼이) 내년인데, 올해 이렇게 또 너무 마음에 드는 분을 만났다. (만난 지) 1년이 좀 넘었는데 내년에 함께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 많이 응원해주시고"라더니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여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곡'이 수상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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