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성균, 성준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
이날 시즌제 드라마 남자 부문 우수 연기상 후보로는 김성균, 성준, 엄기준, 이준이 올랐고 트로피는 김성균, 성준이 거머쥐었다.
김성균은 "아무 생각없이 앉아있었다. 시즌1때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시즌2에서 같은 상을 받게 돼서 뜻깊다. 시즌2함께 해준 스태프들 감사드린다. 특히 사랑하는 배우들, 매 순간 만날때마다 감동적이고 주체할 수 없는 사랑을 주는 배우들 사랑한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준은 "10년 넘게 일을 하면서 언젠가 대중분들이 알아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했다. 제가 우수한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감독님 감사하다. 저 캐스팅하기 어려우셨을텐데 작가님도 감사드린다. 제가 칭찬받는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남길이 형에게도 감사하고. 하늬, 형서에게 감사하고. 집에서 보고 계실 가족분들에게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려줄 수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하다. 저와 일해주신분들 감사하고 부처님께 영광 돌리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성준은 지난 2019년 아들을 품에 안았고 2020년 결혼했다.
사진=SBS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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