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코드쿤스트의 과거 '59kg'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5회에는 2024 한국시리즈 우승의 주역인 기아 타이거즈의 투수 곽도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코드쿤스트, 59kg 시절 공개.. "생로병사 아니냐"
이날 곽도규는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공개하며 코드쿤스트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때 스튜디오에서는 코드쿤스트의 과거 사진이 띄워졌다. 코드쿤스트의 과거 사진을 본 무지개 회원들은 너무 마른 모습에 "생로병사 아니냐", "면봉 아니야?", "지금 완전 사람됐다"라며 놀라워했다.
코드쿤스트는 "저거 2014년도다. 저때 59kg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코드쿤스트는 자신의 노래 제목을 말하며 팬심을 고백한 곽도규에게 "이걸 아냐. 음악을 좀 아는 친구다. 나 3년 만에 처음 들어본다. 맨날 '안 먹냐. 아사직전이다. 평생 '가솔린'이나 태워라'라는 말만 듣다가"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키는 "몰라, 난 바리스타인 줄 알았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코드쿤스트의 과거 사진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코드쿤스트 진짜 말랐었네요", "지금이 훨씬 보기 좋다", "생로병사라니ㅋㅋㅋ", "코드쿤스트 심하게 말랐었다", "현재가 확실히 건강해보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냈다.
코드쿤스트, 곽도규 플레이리스트에 흐뭇.. "너무 좋다"
계속해서 공개된 곽도규의 일상. 그는 빨래를 개면서 영어 공부를 했다. 전현무가 "메이저리그 준비하시겠다"라고 묻자, 곽도규는 "고등학교 3학년 때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프로에 못 갈 것 같아서 워킹홀리데이를 갈 준비를 했다. 그런데 잘 풀려서 외국인 선수 친구들도 많이 생겼다"라고 전했다.
곽도규는 다른 일을 할 때에도 영어 어플을 켜 놓고 공부를 했다. 이때 코드쿤스트는 자신의 곡이 있는 곽도규의 플레이리스트를 보며 "플레이리스트가 너무 좋다"라고 감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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