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이휘재, 세바퀴 인성 논란 소환...2년째 복귀 소식 없는 이유 (+문정원, 쌍둥이, 캐나다)

'은퇴설' 이휘재, 세바퀴 인성 논란 소환...2년째 복귀 소식 없는 이유 (+문정원, 쌍둥이, 캐나다)

살구뉴스 2024-12-21 18:0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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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이휘재가 뜬금없이 소환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4년 12월 19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출연자들이 과거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트라우마까지 호소했습니다.

이날 박나래는 김나영을 '세바퀴'에서 처음 봤다며 "언니 빠지고 제가 장도연과 10개월간 고정을 했다. 그때 거기서 말 한 마디 못하고 뒷줄에 앉았다. 그러더니 점점 뒤로 밀려났다"고 밝혔고, 이에 김나영은 "얼마나 힘들었을까"라며 안타까워 했습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해당 화면을 보던 출연진들은 화수분처럼 '세바퀴' 시절 힘들었던 일화들을 폭로했습니다.

 

 

세바퀴 트라우마 호소한 후배들

MBC '구해줘 홈즈'

 

김숙은 “‘세바퀴’ 스튜디오 나오면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문 닫히자마자 우는 사람 많았다”고 말했고, 장동민 또한 “김나영도 옆에서 울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에 김숙은 “진짜 힘들어서 울려고 하는데 장동민, 김나영이 많이 울어서 못 울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양세찬 또한 ‘세바퀴’에 출연한 적 있었다며 “우리가 힘든 포인트는 모든 게 시작할 때 ‘자, 볼게요. 조용!’ 이렇게 시작했다. 휘재 형이 ‘하이 큐!’라고 했다”고 말했고, 주우재와 장동민은 이휘재가 자주 했던 말인 ‘이게 뭔가요’를 따라했습니다. 이 때 화면에는 '예능인들 PTSD 오게 하는 그 소리'라는 자막이 함께했습니다. 

이어 김숙은 “다들 한번 울고가자”고 제안했고 장동민은 ‘세바퀴’를 연예인이 뽑은 없어져야 할 프로그램 1위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2년 이후 활동 중단한 이휘재

KBS 2TV '연중라이브'

 

해당 방송이 나온 후 지난 2022년 4월 KBS 2TV '연중라이브'를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이휘재가 다시 소환됐습니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층간 소음, 장난감 값 먹튀, 인성 논란 등에 휩싸이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한 뒤 가족과 캐나다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휘재는 모친상으로 잠시 한국에 들어오기도 했지만 현재까지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어 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와도 전속계약까지 만료되며 은퇴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이휘재의 측근은 “은퇴가 아닌데 기사가 은퇴 수순을 밟는 게 아니냐는 식으로 나와서 마음이 좋지 않다”고 간접적으로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후 약 2년 반 만에 후배 방송인들의 폭로로 이휘재의 근황이 갑작스럽게 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이휘재 문정원 부부, 층간 소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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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생 현재 나이 만 50세인 이휘재는 1992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몰래카메라'로 혜성처럼 데뷔해 30년간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메인 MC로 활약했습니다.

2010년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 문정원과 결혼한 뒤 쌍둥이 아들들과 함께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에 출연해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2021년 1월 12일 이들 아랫집에 거주 중인 임신부가 층간소음으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면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이와 함께 문정원이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 평소 이휘재와 쌍둥이 형제가 실내에서 매트도 없이 운동화를 신고 야구 및 캐치볼을 하는 등 층간 소음을 일으키는 듯한 모습을 다수 업로드한 사실이 재조명되며 큰 비난이 일었습니다.

이에 문정원은 "사과의 의미로 선물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가서 사과했으나 마음이 풀리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하다. 남자 아이들이라 통제가 어렵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라는 해명을 적었으나 "사과가 아닌 변명"이라는 공분만 일으켰습니다.


 

이휘재 무례한 행동, 문정원 장난감 값 먹튀...줄줄이 논란

문정원 인스타그램 문정원 인스타그램


이어 며칠 뒤에는 SNS에 "17년도에 에버랜드에서 문정원 씨에게 당했다"라는 폭로글이 확산했습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문정원이 에버랜드에서 아이들 버블건 장난감 2개를 구매하고 비용 32,000원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이따 온다더니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제가 채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먹튀 논란에 휩싸인 문정원은 같은날 자필 사과문을 통해 "죄송하고 부끄럽다"라며 피해자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과거 이휘재가 다수 방송에서 보여줬던 무례한 행동들까지 재조명됐고 쌍둥이 아들들까지 키즈카페에서 다른 아이를 공격해 상처를 입혔으나 일절 사과가 없었다는 폭로글까지 올라오는 등 잇따른 논란에 휩싸이며 결국 부부가 함께 자숙에 들어갔습니다. 

 

 

한차례 복귀 시도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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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문정원이 2022년 7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면서 한차례 복귀를 시도했으나 대중의 반발과 비난은 거셌고, 다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냥 비호감이라는 단어로 정리 가능할 듯", "아니 어떻게 부부가 이렇게 똑같이 논란이 되냐고", "인성은 언젠가 다 드러나는거구나", "젊었을때 잘나가더니 쯧쯧", "가진 거에 비해 많은 걸 누렸지", "게스트 무안주고 말끊는건 진짜 최악임", "오래도록 자리를 유지한게 신기함"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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