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모의한 노상원이 위장 운영한 점집 어디? 아기보살 주소 통해 확인한 내부 분위기 충격... (+프로필, 고향, 안산 본오동, 김건희, 무당)

계엄 모의한 노상원이 위장 운영한 점집 어디? 아기보살 주소 통해 확인한 내부 분위기 충격... (+프로필, 고향, 안산 본오동, 김건희, 무당)

살구뉴스 2024-12-21 14:49: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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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윤석열 비상 계엄 사태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노상원이 무속인으로 활동하며 점집을 운영했던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그가 운영한 점집은 경기도 안산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한 ‘아기보살’로 확인됐으며, 내부 분위기와 관련 활동이 드러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 정보사령관 노상원, 계엄 모의와 비상 계엄 내란 사태의 중심

뉴시스 뉴시스

육군사관학교(육사) 41기 출신인 노상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군사관리관을 역임했으며, 국군정보사령관을 지낸 인물입니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 계엄 내란 사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비상 계엄령 선포 후 HID(북파공작원) 요원 투입에 관여하며 국회의원 체포와 주요 정치인 암살 계획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상원은 2024년 12월 롯데리아 상록수점에서 정보사 요원들과 계엄 모의를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그는 당시 정보사 후배인 문상호 사령관과 함께 햄버거를 먹으며 계엄 선포 이후 언론 통제, 주요 기관 장악 등의 시나리오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상원의 배경… 프로필 및 경력

한국일보 한국일보

노상원의 프로필 역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1962년생으로 대전광역시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육사 41기에 입학해 졸업했습니다. 이후 1985년 육군 소위로 임관했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청와대 군사관리관과 국군정보사령관(소장 계급)을 역임했습니다. 그의 가족 관계와 관련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노상원의 군 경력은 화려했으나, 2018년 여군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했습니다. 그는 당시 국군정보학교장으로 재직하며 여군 교육생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후 그는 군 경력을 뒤로하고 역술인, 즉 무속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무속인으로 변신한 노상원, 점집 위치는 경기도 안산 본오동

한겨레 한겨레

노상원이 운영한 점집은 경기 안산 상록구 본오동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점집의 위치를 확인하자 이 점집은 ‘아기보살’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현재는 계엄 사태 이후 간판이 사라졌으나, 점집은 한 반지하 주택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아기보살’ 점집 내부 분위기와 무속 활동

한겨레 한겨레

점집 내부는 전형적인 무속 환경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현관에는 북어, 술, 굿 도구들이 놓여 있었고, 실내에는 한복과 무속 관련 사진들이 가득했습니다. 일반적인 점집과 유사한 분위기였으나, 그 공간에는 다소 기이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아기보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점을 보는 과정에서 특정 목소리를 흉내 내는 방식으로 손님들에게 운세를 점쳤으며, 특히 결혼과 연애 궁합으로 안산 지역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상원의 동업자들,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성 의혹 제기

중앙일보 중앙일보

노상원은 아기보살 점집을 운영하면서 다른 역술인들과 동업 관계를 맺어왔습니다. 그의 동업자들은 "노상원은 영적인 기가 강한 사람으로 무속 분야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고 증언했습니다. 그들은 노상원이 무속과 철학을 공부하며 개명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건희 여사와의 연관 가능성이 제기되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가 무속적 신념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만큼, 노상원과 교류가 있었을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엄 직후 김건희 여사가 주요 군 OB들과 통화를 했다는 폭로도 이러한 추측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논란의 중심…계엄 사태와 점집 활동의 연결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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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원의 이중적인 삶은 그가 비상 계엄 사태의 핵심 가담자로 지목되며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의 무속 활동과 계엄 모의 간의 연결점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거 정보사 출신 인사로서의 활동과 무속인으로서의 전향은 이례적인 행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폭로와 함께 김건희 여사 및 윤석열 정부와의 연관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며 여론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노상원의 점집 활동, 계엄 모의, 그리고 무속적 배경이 앞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향후 조사와 국민적 요구

한겨례 한겨례

노상원이 비상 계엄 사태의 주요 인물로 지목된 가운데, 점집 활동과 계엄 모의 사이의 연관성을 밝히기 위한 추가적인 조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이러한 사태가 단순히 개인의 일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배후 세력과 연결 고리를 철저히 파헤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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