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4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군정을 빛낸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증평군이 발표한 10대 성과는 △증평형 아이돌봄 추진을 통한 저출산 위기극복 및 돌봄서비스 확대 △증평형 노인통합돌봄 및 생활밀착형 복지정책 확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기반구축 △산업생태계 구축 및 지역경제활성화 △군민불편 해소 및 군민 중심 공감행정 추진 등이다.
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문화예술공연 활성화 △관광인프라 구축 및 관광객 3년 연속 100만명 돌파 △국·내외 교류 활성화를 통한 지방정부 위상 제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 조성 △공약이행 최우수 및 공공기관 우수한 행정역량 입증 등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증평군은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함께하는 돌봄’을 바탕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빈틈없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실현했다.
그 결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우수기관 선정 △여성친화도시 가족친화(돌봄)환경조성 분야 국무총리표창 △늘봄 연계·협력 및 저출생대응 우수사례 선정으로 특교세 3억 원을 확보하며 돌봄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사업 선정 등 국도비 516억 원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윤모아파트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국가의 중요한 문화유산을 전시하는 국보순회전의 성공적 유치 및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했으며, 증평종합운동장 준공,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 추진 등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도 큰 성과를 거뒀다.
관광 분야에서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가 2022년 107만명, 2023년 110만명, 올해 130만명을 기록하며 3년 연속 100만명 돌파, 증평군의 관광 역량을 입증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올해는 민선 6기 반환점을 도는 중요한 해로 군민과의 약속과 새로운 미래비전의 청사진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은 뜻깊은 한해였다”며 “2025년에도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생동하는 증평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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