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빛의 혁명은 계속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강 작가의 말처럼 계엄군 총칼에 스러져간 영령이 오늘의 우리를 구했다"며 "5월 광주의 빛은 촛불을 넘어 빛의 혁명으로 나아가고 금남로의 주먹밥은 여의도 선결제로 부활했다"고 밝혔다.
이어 "빛의 혁명은 이제 시작일뿐 겨우 작은 산 하나를 넘었다. 영원한 지배자가 되려던 그들의 반격을 이겨내고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우리 손으로 증명하자"고 전했다.
이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진행된다. 시민단체 퇴진비상행동은 이날 오후 3시부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국민 대행진'을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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