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찬스'로 유벤투스? 14경기 출전했다!…역대급 선수 커플, 이탈리아서 상한가

'남친 찬스'로 유벤투스? 14경기 출전했다!…역대급 선수 커플, 이탈리아서 상한가

엑스포츠뉴스 2024-12-21 12:44: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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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세계 최고 미녀 축구선수 알리샤 레만과 남자친구 더글라스 루이스가 이탈리아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국 더선은 19일(한국시간) "매력적인 축구 선수 알리샤 레만은 몰디브에서 비키니와 산타 모자로 놀라움을 선사했다. 시즌 중반 몰디브로 여행을 가서 겨울 휴가를 즐기고 있다. 스위스 출신 레만은 유벤투스로 이적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레만과 남자친구 루이스는 둘 다 애스턴 빌라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루이스는 이번 주말 유벤투스 경기에 출전하지만 세리에A 페미닐은 겨울 휴식기를 가졌다. 이를 통해 레만은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됐고, 휴가를 즐기는 동안 바다 앞에서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매체에 따르면 레만의 인기는 이탈리아서도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레만이 SNS에 올린 게시글은 얼마 지나지 않아 2만 9000여개의 '좋아요'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뛰어난 몸매 만큼이나 실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처음 애스턴 빌라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만 해도 남자친구 덕을 본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었으나 레만은 유벤투스 이적 후 14경기에 출전하며 2골을 기록했다. 반면 루이스는 근육 부상으로 10경기에 결장했고, 세리에A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레만은 잉글랜드 여자축구 최고의 스타 중 한 명이었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만 1600만명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레만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팔로워를 보유한 여자 축구 선수로도 알려졌다.

인기와 비례한 실력도 갖추고 있었다. 빌라에서는 60경기 10골을 넣었고, 스위스 국가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뛰어난 실력도 겸비했다는 평가다.

199년생 스위스 출신 레만은 루이스와 오랫동안 교제하고 있다. 2018년 웨스트햄 여성팀으로 이적해 잉글랜드 무대에서 활약했고 2021년 빌라 여성팀으로 이적하면서 루이스와 열애를 시작했다. 

더선에 따르면 2022년 결별한 뒤 최근 다시 사랑에 빠진 것으로 추측됐다.

재결합에 대한 증거로 매체는 레만이 2024년 새해를 맞이해 자신의 SNS에 루이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들었다. 사진 속에서 루이스가 레만 허리에 손을 두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 그녀가 올린 SNS 게시글에 루이스는 "난 널 사랑해"라고 댓글을 남겼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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