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2024년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에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각 자치단체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평가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지방채 미발행, 지역개발채권 발행 기준 완화 등 건전재정 운용 전략을 통해 개선하는 등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모두 '가' 등급을 획득했다.
그 결과 종합점수 최고점을 기록해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비 예산은 최대한 확보하고 재정 운영은 계속 더 혁신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며 "어려운 정치, 경제 상황이지만 도민들이 일상을 회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도록 도정과 재정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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