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이지선 기자] 술자리가 많은 연말연시 숙취로 고생하는 이들이 많다. 다음 날 숙취에서 해방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먼저 숙취 해소에는 수분 보충이 중요하다. 술을 마시면 이뇨 작용을 유발하여 수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물을 충분히 마셔서 탈수를 예방하고 체내 쌓인 독소를 배출시켜야 한다.
스포츠음료, 코코넛 워터 등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다. 체내 전해질 균형을 회복시켜 줘 술로 인해 손실된 전해질이 보충되면 피로감이 줄어든다.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는 숙취로 인하여 발생한 전해질 불균형을 회복해 주며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숙취가 있을 때도 부담이 없다. 또한, 바나나에는 비타민C, 비타민B6가 들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신경계 기능을 지원하면서 숙취로 인하여 나타나는 불쾌감을 줄여준다.
계란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인 시스테인은 알코올 분해를 돕고 단백질이 풍부해 몸 회복력을 도와준다. 숙취가 심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몸이 지치는데 이때 계란의 단백질이 체력 회복을 도와주고 신체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숙취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에너지 음료, 커피 등을 마시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피로감을 줄여주지만 카페인은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 수분을 감소오히려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 숙취에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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