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손성은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20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한국주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정용 맥류 계약재배 우수농가·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창윤 농협경제지주 식품가공본부장, 이용우 한국주류산업협회장, 김남철 농협맥류전국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주정용 맥류 계약재배 경과보고 및 우수농가·직원 시상을 진행하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제주 구좌농협 양희진 조합원 등 16인은 우수농가로, 동김제농협 강정길 과장 등 7인은 우수직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총 33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또 올해 작황 부진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맥류 계약재배 참여를 독려하고자 약정 이행 농가에는 총 1억8000만원, 보리 매입 우수농협에는 6600만원의 장려금이 지원됐다.
이용우 한국주류산업협회장은 “맥류 계약재배가 더욱 확대되어 농가와 주정 제조업체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는 “한국주류산업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농업인이 맥류 계약재배에 적극 참여하고 영농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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