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맨유 감독’ 아모림 제자들 총출동...‘스포르팅만 6명’ 포르투갈 리그 몸값 베스트11

‘이젠 맨유 감독’ 아모림 제자들 총출동...‘스포르팅만 6명’ 포르투갈 리그 몸값 베스트11

인터풋볼 2024-12-20 17: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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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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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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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확실히 루벤 아모림 감독이 이끌던 스포르팅 CP가 프로투갈 리그 내에선 범접할 수 없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포르투갈 리그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빅토르 요케레스, 사무 오모로디온, 페드루 곤살베스, 오르쿤 쾨크취, 지오바니 켄다, 모르텐 히울만, 알란 바렐라, 곤살루 이나시우, 안토니오 실바, 우스망 디오망데, 디오구 코스타가 이름을 올렸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2020-21시즌 스포르팅의 지휘봉을 잡았고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 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다.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서 리그 2회, 리그컵 2회, 슈퍼컵 1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여러 팀들이 아모림 감독에게 관심을 보였다. 아모림 감독은 1985년생으로 젊은 나이지만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빅클럽이 아모림 감독을 선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리버풀, 첼시, 바르셀로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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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모림 감독은 스포르팅에 남았다. 이번 시즌 아모림 감독의 스포르팅은 대단했다. 리그에서 11경기를 치르는 동안 모두 승리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4경기 3승 1무를 거뒀다.

스포르팅은 순항 중이었지만 변수가 발생했다. 맨유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했고 후임으로 아모림 감독을 낙점했다. 맨유와 아모림 감독은 빠르게 협상 테이블을 차렸고 계약을 체결했다. 아모림 감독은 11월 A매치 기간에 맨유에 합류했다.

아모림 감독이 떠난 후 스포르팅은 이전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리그 12라운드 산타 클라라전에서 첫 패배를 맛봤고 13라운드 모레이렌스전에서도 패했다. UCL에서도 아스널, 클럽 브뤼헤에 지며 4연패에 빠졌다.

그래도 여전히 스포르팅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UCL 리그 페이즈에선 17위에 위치해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라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시즌 스포르팅은 아모림 감독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우는지가 관건이다. 스포르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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