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드래곤과 배우 한소희가 온라인발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한소희가 '럽스타그램'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지드래곤-한소희, 럽스타그램? "전혀 사실 아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과 한소희는 같은 곳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love for life'라는 글이 쓰여 있는 담벼락 사진을 나란히 올리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드래곤, 한소희 럽스타그램인가", "이건 정말 의심된다", "럽스타 딱 걸린 건가",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똑같은 사진이 두 장이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지드래곤 측은 한소희와의 열애설을 재빠르게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20일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지드래곤-한소희, 최근 활동은?
한편 지드래곤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2006년 8월, 그룹 빅뱅의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7년간의 공백을 깨고, '파워(POWER)'와 '홈 스윗 홈(HOME SWEET HOME)'을 발매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내년 상반기에 공개되는 김태호 PD의 새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Good Day)'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소희는 1993년생이며,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한소희는 드라마 '돈꽃',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네임', '경성크리처'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한소희는 영화 '프로젝트Y'를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프로젝트 Y'는 서울 강남을 배경으로 80억 금괴를 탈취하고 마지막으로 이 판을 뜨려는 두 동갑내기 친구의 욕망을 그린 누아르 작품으로, 한소희와 함께 전종서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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