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 보느라 子 100일 사진 촬영에 불참"...'국제부부' 아내, 음란물 중독 남편 폭로 ('이혼숙려캠프')

"야동 보느라 子 100일 사진 촬영에 불참"...'국제부부' 아내, 음란물 중독 남편 폭로 ('이혼숙려캠프')

뉴스클립 2024-12-20 17:06: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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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미국인 아내를 둔 한국인 남편이  뻔뻔한 태도로 시청자의 공분을 샀다.

1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결혼 6년 차 국제 부부가 등장했다.

"모텔에서 벌거벗고 스킨십, 바람피웠지만 성관계는 X"

"난 결론을 중요시하는 사람"

미국인 아내는 "한국에서 산 지 10년 됐다"고 밝혔다. 한국인 남편은 "결혼한 지 6년 됐다. 아이가 한 명 있다"고 설명했다.

아내는 심각한 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결혼 7개월 후에 남편이 바람피웠다. "바람피운 사건 후에 너무 울었다. 그러다 갑자기 자살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어느 날 아내랑 다투고 오픈채팅에 '같이 술 마실 남자 구함'이라는 방이 있었다. 어쩌다 보니 모텔까지 같이 갔다. 같이 누워서 스킨십을 하고 벌거벗은 상태가 됐는데 갑자기 죄책감이 밀려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람피운 건 맞는데 성관계 안 했다. 거의 할 뻔했는데 안 했다. 나는 결론을 중요시한다"며 궤변을 늘어놨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아내는 "나 임신했을 때 두 번째 바람이 났다"며 "또 '왜 내 아기 가졌어. 이 여자가 (내 아기) 임신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하더라.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계속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남편은 "네 안에 있는 악마가 자꾸 상황을 크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때 짝사랑하던 누나와도 바람을 피웠다는 그는 아내에게 "그 누나와 결혼하고 싶었다. 예쁜 한국 여자랑 결혼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동 보느라 아들 100일 사진 촬영에도 안 와"

남편은 청약에 당첨됐지만 2차 중도금이 부족하자 "아내가 700만원을 줬기 때문"이라며 아내 탓을 했다. 

심지어 그는 음란물 중독 문제도 있었다. 아내는 "남편이 야동을 보느라 아들 백일 사진 촬영에도 오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은 "결혼 후에도 하루에 한 시간 정도, 일주일에 다섯 시간 이상 야동을 봤다. 초등학교 12살 때부터 시작해서 중독이 됐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여자들은 이해하기 힘들다. 남자들로 태어나봐야 이해한다. 야동 중독은 끊어내기 힘들다"고 말했다.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사진=JTBC '이혼숙려캠프'

남편의 뻔뻔한 태도에 전문의는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이기적이라 깜짝 놀라고 있다. 아내의 우울증 원인이 상처가 더 클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착각했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는 결혼 전 우울증을 극복하고 열심히 산 사람인데, 가족을 만나 이 정도로 망가졌다. 인간이라면 일말의 미안함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자기 멋대로 살지 말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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