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이 (사)우리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문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공문장 바로 쓰기 자치단체장 대상은 우리글 바로 쓰기 운동을 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우리글진흥원이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 사용으로 소통을 촉진하고 국어 진흥에 애쓰고 있는 자치단체장에게 주는 상으로 2013년 제정됐다.
부산진구는 난해한 행정용어와 복잡한 문장구조 사용으로 인한 주민과의 소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어문규범, 보도자료 작성, 안내문 쓰기 등 공직자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공공문장 바로 쓰기에 앞장서 왔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구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직원들의 교육에 힘쓴 결과이며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공분야의 언어를 우리 구민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앞으로도 국어교육은 물론이고 다양한 분야의 역량 강화 교육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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