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은 자동차 튜닝산업의 지역 거점 조성을 위해 김천시, 대구대학교, 김천대학교 등과 함께 상호협력을 강화한다.
TS는 12월 3일(화) 김천시, 대구대학교와 튜닝 전문 디자이너 양성, 12월 20일(금) 김천시, 김천대학교, 김천상공회의소, (재)경북IT융합산업기술원과 튜닝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TS와 협약기관들은 튜닝 전문 디자이너와 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업계와 소통 협의체를 구성하고, 산업계 의견이 반영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는 등 인력양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였다.
대구대학교에는 고품위 튜닝디자인 제품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튜닝 디자인 센터를 구축하고, 자동차 및 튜닝제품의 기획ㆍ설계 단계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디자인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고, 김천대학교에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기획ㆍ생산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및 지원시설을 구축하여, 산업현장에서 근무 가능한 신규 인력 교육 및 기존 재직자 재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TS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 기업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구직자와의 매칭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통해 지역 튜닝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튜닝분야 전문기관인 TS와 지역 대학 등이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여, 지역 기업이 성장하고 신규 유치ㆍ발전되는 산업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이루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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