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가 20일 제1회 청백리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
청백리상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청렴성을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한 공사 임직원을 발굴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앞으로 매년 정례화 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YGPA가 지난 3주 동안 공사 홈페이지 및 메일을 통해 임직원에 대한 추천을 받은 결과 외부 22건 내부 16건으로 총 38건의 추천이 접수되었다.
추천서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변호사, 교수, 회계사, 기술사로 구성된 4명의 청렴시민감사관이 평가를 진행했다.
YGPA 청백리상에는 물류전략실 금진호 주임이 선정되었다. 금진호 주임은 선석운영규칙을 개정하여 대리점간 차별 없는 투명한 행정운영으로 광양항 공용부두 이용자들에게 신임을 얻었다. 또한, 분기별 대리점 간담회를 통해 항만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청백리상을 수여하게 되었다.
박성현 사장은 "청백리상은 공직자로서 청렴과 정직의 가치를 실천한 이들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 라며 "이번 수상으로 직원들이 윤리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며 공사가 청렴 가치를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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