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12월 19일 호텔ICC에서 '2024 대전체육발전 유공자 시상 및 체육가족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이번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조원휘 대전시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회원구체육회장, 회원종목단체장 등 약 400명의 대전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대전체육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2024년도 대전 체육의 성과보고가 이뤄졌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체육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시청 펜싱부 오상욱 선수는 대전시 체육상 우수선수상을 수상했으며, 최고우수지도자상은 대전시골프협회 김형석 지도자, 체육진흥부문 공로상은 대전시 스포츠스태킹협회 김동건 회장이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대전체육진흥유공자 25명,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표창 3명, 대전광역시교육감 표창 3명, 대전체육회장 표창 4명 등 총 38명이 표창을 수상했으며 대전체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팀 창단에 기여한 대학 및 기업 대표들과 지역 우수선수 후원 기업들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체육발전기금 기탁자들이 직접 전국대회 성적 우수자, 올해의 팀, 체육인재육성 장학생 등 총 114명에게 6,600만 원의 장학금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고등부 지도자들에게 인센티브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승찬 회장은 "2024년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5년에는 대전체육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체육인들의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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