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 개편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날 이사회에서 신규 선임된 임원은 ▲영업추진1그룹 김재민 부행장 ▲영업추진3그룹 양군길 부행장 ▲고객솔루션그룹 이봉재 부행장 ▲자산관리솔루션그룹 강대오 부행장 ▲CIB그룹장 장호식 부행장 ▲Tech그룹 윤준호 부행장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최혁재 상무 ▲경영지원그룹 이정빈 상무 ▲준법감시인 전종수 상무 ▲정보보호본부 송영신 상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본업 혁신과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주도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젊은 임원을 대거 기용해 영업추진그룹과 신설된 디지털이노베이션(영업추진4)그룹 및 기관솔루션그룹 등 10개 그룹의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최적임자를 경영진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기만료 임원 14명 중 9명을 교체해 대규모 인적 쇄신을 실시하고 본부장이 아닌 부서장이라도 파격적으로 임원으로 발탁했으며, 특히 70년생 이후 젊은 임원을 6명 기용함으로써 세대 교체를 가속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업추진2그룹 김기흥 부행장 ▲자본시장단 김상근 상무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부행장 ▲소비자보호그룹 박현주 부행장 등은 연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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