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성 사장은 지난 16일 올 한해 사내 봉사 활동에 참여했던 직원들과 모여 타운 홀 미팅을 개최했다. 타운 홀 미팅은 성창훈 사장 취임 후 신설된 조폐공사의 소통 창구로 다양한 그룹의 직원들이 사장과 집접 만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자리다.
이날 타운 홀 미팅에는 올해 봄에 열린 '벚꽃 페스티벌'과 '봉사·소통 릴레이' 등 다양한 사내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벚꽃 페스티벌은 화폐박물관에서 매년 봄마다 개최되는 문화행사로 벼룩시장과 정신장애우를 위한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봉사·소통 릴레이는 기존에 봄·가을에 진행되던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해 플로깅(쓰레기 줍는 조깅), 카드지갑제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 사장과 김용락 노조위원장 등 60여명의 임직원이 직접 소외계층 지원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한국조폐공사는 보훈의 달을 맞아 6.25 전쟁 참전용사들을 공사 화폐박물관에 초청하고, 대전지역 지역아동센터에 물품을 후원하는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와 대전점자도서관에 물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