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천군, 이장단 송년의 밤 개최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연천군이장협의회는 18일 연말을 맞아 연천군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98개리 이장을 대상으로 한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수고하신 연천군 98개리 이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최초로 개최됐으며, 이장을 비롯한 읍·면장, 연천·전곡·임진농협조합장, 연천군산림조합장, 파주연천축협조합장 등이 함께했다.
기념식에 앞서 연천군수님의 군정설명 특강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연천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10명의 이장과 5명의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후 노래자랑과 경품추첨 및 만찬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연천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이유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98개리의 이장님들의 노고 덕분이다. 이장님들을 위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읍·면 직원들에게 표창을 주시며 격려해주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다. 앞으로 연천군에서도 이장님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달수 연천군이장협의회장은 “10개 읍·면 이장님들이 함께하는 송년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추운 날 많은 이장님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며, 이장님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활동이 계속되도록 이장협의회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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