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 민생경제 안정 및 주요 현안 점검·대책 논의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양산시는 20일 오전 나동연 양산시장 주재로 정례 티타임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연말을 맞아 국·소장 및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현안을 점검하고 민생경제 안정 및 연말연시 대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근 정국혼란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대내외 정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민생안정 TF추진단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서민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했으며, 내수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하고,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력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또 종무식, 제양의종 타종, 천성산 해맞이 등 연말연시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천성산 해맞이 행사의 경우 산 정상부에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차량출입 통제, 셔틀버스 운행, 주차 및 교통대책 등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재난안전사고 예방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동절기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인사이동 및 조직개편에 대비해 업무 인수인계 및 사무실 재배치를 신속히 완료하고, 공직자의 청렴과 품위 유지를 재차 당부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공직자가 중심을 잡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달라”며 2025년 시정 운영과 예산 집행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