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 우수 농특산물, 미국 소비자 공략 나서 |
[파이낸셜경제=김예빈 기자] 산청군은 20일 생비량면 ㈜)미미에프에서 ‘우수 농특산물 미국 LA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에는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및 수출업체, 경남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감말랭이, 옛날시래기국, 떡류, 각종 차 등 8개 업체 21개품목으로 총 5100만원 규모다.
산청군은 이번 선적에 따라 내년 1월 15일부터 21일 미국 LA 홈쇼핑월드에서 판촉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달 캐나다 H-마트에서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이달 초에는 미국 애틀랜타 울타리몰 판촉행사를 위한 수출 선적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내년에도 캐나다 캘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수출실적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출협회, 업체, 농가 등과 소통하면서 산청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 세계에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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