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전 품질 극한 테스트 공개
삼성전자가 20일 뉴스룸을 통해 자사 가전제품의 품질 테스트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가전 품질 시험실 내 냉장고 도어 개폐 시험 현장을 공개하며 한겨울의 저온에서 폭염 수준인 40도 이상까지 극한의 환경에서 성능이 유지되는지 살피는 장면이 펼쳐졌다. 세탁기 역시 혹한기 환경을 견디는 시험을 통해 북극 지역에 해당하는 저온과 국내 한여름 기온을 오가며 제품을 반복적으로 방치, 주요 동작과 부품 등을 확인하고 있다. 식기세척기의 경우 바스켓 개폐 시험을 통해 제품 내 롤러를 수만 번 개폐해 불량 유무를 살피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품질 검증을 지속 강화해 가전제품의 안전성과 내구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 서비스, 사회적 약자 돌봄 서비스 진행
LG전자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LG Go! 高! 돌봄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활동은 혹한기와 혹서기에 취약한 복지시설이나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전제품 점검과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달부터 2월까지는▲장애인 복지시설 찾아가는 ‘징검다리 돌봄’ ▲산간 지역 찾아가는 ‘산타Go 돌봄’ ▲도서(島嶼) 지역 찾아가는 ‘배타Go 돌봄’ ▲고령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는 ‘차타Go 돌봄’ 등을 진행한다. LG전자는 내년 5월까지 전국 140여곳의 장애인, 시니어, 아동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구성원 대상 사내 시상식 개최
SK하이닉스가 구성원 대상으로 2024 SK하이닉스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이천캠퍼스 연구개발(R&D)센터 인피니티홀에서 개최한 시상식은 ▲수펙스(SUPEX) 분야(7건) 등 3개 분야에서 총 18개 사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SUPEX 분야중 ‘BIC 테크’ 대상은 1cnm D램 개발 및 원가 절감(D램개발) 사례와 극노광장비(EUV) 생산성 향상을 통한 투자비 절감 사례가 선정됐다. 미래 도약 부문은 웨이퍼 본딩 양산 체계 구축을 통한 AI(인공지능)향 메모리 제품 경쟁력을 확보한 미래기술연구원과 HBM(고대역폭메모리) 테스트 솔루션 고도화를 통한 투자비 절감 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들과 가족,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베트남 대학과 MOU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베트남 현지에서 하노이 국립대, 호치민 국립대, 두이탄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이들 대학과 협력해 2025년부터 매년 베트남 학부생 15명을 선발하여 현대차 정몽구 글로벌 스칼러십 장학생으로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등 유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 월 100만원의 학습장학금, 항공료를 포함한 250만원의 정착장학금 등 1인당 25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한편 19일 진행된 행사에는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이사장, 현대차 이기백 베트남사업담당 등과 현재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그룹 ‘2024 다양성 포럼’ 개최
롯데는 20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2024년 다양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올해 주제는 ‘우리에게 스며들다’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조직 내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 방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희천 롯데인재개발원장, 박두환 롯데지주 HR혁신실장과 계열사 HR 담당 임원이 참석한다. 여성 리더와 신임 팀장, 주니어∙외국인∙장애인 등 다양한 배경의 직원 1000여명도 현장과 온라인을 통해 포럼에 참여한다. 앞서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다양성 가치를 강조함에 따라 2013년 다양성 존중과 차별 철폐를 명문화한 ‘롯데그룹 다양성 헌장’을 제정하고 그룹 경영 전반에 다양성 가치를 적용하고 있다.
◆한화그룹, 미 필리조선소 인수 최종 완료
한화그룹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제반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수 완료는 올 6월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사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인수 금액은 약 1억달러로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 진행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국내 기업 중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한화그룹이 처음이다. 한화오션은 필리 조선소의 생산 역량과 시장 경험을 기반으로 북미 조선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KT, 연말 맞이 지니TV 고객 감사 이벤트
KT가 연말을 맞아 지니 TV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KT는 올해 인기 콘텐츠를 엄선해 특집관을 마련하고 콘텐츠를 즐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연다. 또 연휴를 맞아 ‘몰아보기’를 할 수 있도록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에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니 TV는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영화를 구매한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베테랑2’, ‘아마존 활명수’, ‘보통의 가족’ 등 ‘지니의 선물 꾸러미’ 메뉴에 담긴 최신영화 11편 중 1편 이상을 구매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다.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은 추첨을 통해 로봇 청소기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LGU+,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 우수성 인정
LG유플러스(LGU+)는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보안 솔루션 ‘U+SASE’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는 PC,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등이 상호 연결된 네트워크에 보안 기술을 적용, 모든 연결을 보호하는 솔루션으로 LGU+가 자체 개발중이다. 기존에는 업무에 사용되는 PC 등 각 단말마다 보안 기술을 적용해야 했지만 SASE를 이용하면 네트워크에 적용된 보안 기술을 통해 단말이나 사용자의 위치에 상관없이 유연한 보안성을 갖출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SASE 를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삼양그룹, 한국경영학회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
삼양그룹이 20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메이플홀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기업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기업 부문에 이름을 올린다고 이날 밝혔다. 1924년 창립된 삼양그룹은 지난 100년간 화학, 식품,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산업보국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수당 김연수 창업주의 중용(中庸) 정신에 입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헌액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경영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을 선정하고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됐다. 그간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바 있다.
◆LGU+, 김해공항에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
LG유플러스(LGU+)가 한국공항공사와 손잡고 김해국제공항에 유아동 전용 놀이터 ‘상상하는 하늘’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을 이용하는 유아동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비행기 탑승 전 놀이터에서 아이들나라 교육 콘텐츠를 시청하고 신체활동을 하며 대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 ‘아이들나라’는 독서, 학습, 놀이 등 다양한 목적에 맞는 7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LG유플러스의 대표 키즈 플랫폼이다.
◆대상그룹, 연말 신입사원 봉사활동 진행
대상그룹이 연말을 맞아 신입사원 125명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은 대상주식회사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푸드플러스 등 대상그룹의 신입사원들이 참여했다. ‘사람 존중’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종로구 푸드마켓에 식료품을 진열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식품 꾸러미인 푸드박스를 배달하는 활동을 펼쳤다. 또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 약 700여장을 직접 배달하고 플라스틱 병뚜껑을 분리 및 재가공해 치약 짜개로 만드는 활동도 진행했다.
[딜사이트경제TV 최지웅·황재희·이태웅·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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