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회생법원,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마련

서울회생법원, 자율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 가이드라인 마련

연합뉴스 2024-12-20 10:23:35 신고

3줄요약

채권자협의회 구성·ARS 협의 방식 등 단계 구체화

서울회생법원 서울회생법원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서울회생법원이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의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ARS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신청서 제출 방법, 대표자 면담 및 심문 사항, 채권자협의회 구성, 개시 여부 보류 결정, 절차 주재자 선임, 자율 구조조정 협의 방식 등 ARS 프로그램 단계별 진행 상황을 구체화했다.

ARS 프로그램은 회생 절차를 개시하기 전 채권자와 채무자 간 자율적인 협의를 통해 회생 방안을 도출하는 데 쓰인다.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진 티몬·위메프를 비롯해 인터파크커머스 등이 올해 ARS 프로그램을 이용한 바 있다.

회생법원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ARS 프로그램이 진행된 사건은 총 34건으로, 이 중 채권자와 채무자 간 합의가 이뤄져 회생 절차 개시 신청이 취하된 사건은 15건이었다.

juhong@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