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해운
[프라임경제] 금일 장중 대한해운(005880)이 오름세다. 이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트럼프 대통령 2기 취임식에 공식 초청받았다는 모 매체의 보도로 인해 해운 부문 계열사인 점이 부각되며 향후 기대감이 주가에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9시59분 현재 대한해운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7.29% 상승한 1796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우오현 회장은 내년 1월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트럼프 당선인 측으로부터 취임식 초청을 받았다. 앞서 우 회장은 2017년 1월에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함께 국내 재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해당 취임식에 참석한 바 있다.
이번 초대 역시 트럼프 당선인 측이 먼저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 회장은 그간 한미동맹재단과 한미동맹친선협회 고문으로 활동하며 한미 교류 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왔다.
한편 해당 소식에 또 다른 SM그룹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104480)은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에스엠벡셀(010580), 남선알미늄(008350) 등도 20%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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