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버스 운행 상황을 수집해 이용자에게 도착 예정 시간과 버스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경기버스정보' 앱·웹 서비스가 20일 오전부터 중단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경기버스정보 앱 화면에는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시스템 점검으로 버스 정보가 일부 중단된다'는 알림이 떠 있다.
버스 정류소 현장에서는 이상 없이 버스정보가 제공되고 있으나 앱과 웹 서비스는 중단된 것으로 파악됐다.
서비스 이상 여부는 이날 아침 담당 직원들이 출근해 점검하는 과정에서 알게 돼 정확히 언제부터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되지 않았다.
경기도는 서비스가 중단된 원인을 찾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버스정보 앱과 웹 모두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라며 "일단 서비스 중단 원인을 확인한 뒤 곧바로 복구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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