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한아름 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배우 한소희(31)가 약 1년 동안 가수 지드래곤, 배우 류준열,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핫걸’임을 증명했다. 20일, 배우 한소희 측과 가수 지드래곤 측이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이하 ‘나인아토’)도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별다른 친분도 없다”라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불식시켰다.
지드래곤과 한소희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이 여러개 포착되며 의혹에 휩싸였다. 누리꾼은 두 사람이 동일한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했다고 주장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 외에도 한소희는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 지난 3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3월 15일, 한소희와 류준열이 함께 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지만, 두 사람은 처음에는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나 류준열과 7년간 사귀고 헤어진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게시하며, 두 사람은 ‘환승열애’라는 의혹을 받았다.
열애설 하루 뒤인 지난 3월 16일, 한소희는 자신이 운영하던 블로그에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다”라고 열애설은 인정하면서도 “그렇지만 환승이란 단어는 배제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환승 연애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사귀자마자 과도한 대중의 관심이 벅찼는지 한소희와 류준열은 공개 열애 14일 만에 결별했다. 당시 소속사 나인아토 측은 “(한소희와 류준열은) 결별했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와 열애설에 휩싸인 모델 채종석과도 열애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7월,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한소희와 채종석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걷고 있는 사진이 확산됐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동일한 아이템을 착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이 많은 관심을 받자 나인아토는 “그냥 친한 친구 중 한 명일 뿐이다.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한소희는 지난 2017년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데뷔 이후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알고있지만,’, ‘마이 네임’, ‘경성크리처’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훌륭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한아름 기자 ha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종석, 지드래곤,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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