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김규선이 영화 '상류사회'속 베드신을 언급했다.
18일 탁재훈의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김규선, 상류사회로 진출하고 싶게 만드는 성공의 인도자ㅣ노빠꾸탁재훈 시즌3 EP.25'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배우 김규선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규선은 데뷔 14년차로 영화 ‘상류사회’로 주목받아 ‘마녀의 게임’ ‘스캔들’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김규선은 “내가 모든 방송사의 드라마 작품들을 다했는데 보통 남성분들은 ‘상류사회’로 알고 있다”라며 씁쓸하게 입을 열었다. 이어 “안 봤다면 보지는 마라. 좀 민망하다. 거기 베드신이 있어서 해당 장면이 움짤로 많이 돌았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상반신 노출도 있었는데 예쁘게 나와서 만족한다. 이왕 나올 거 매력적이고 아름답게 나오는 게 좋지 않나. 그땐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였는데 더 예쁘고 탱탱했다”라며 노출씬에 대해 쿨한 면모를 보였다.
탁재훈이 “연습이랑 리허설을 많이 했을 텐데 남편과 했나?”라고 묻자 김규선은 “그렇다. 누구랑 하겠나. 남편이 시범도 보여줬다. 평소 할 때랑 다르게 ‘이런 각도가 예쁠 것 같고 이런 움직임이 좀 더 사실적이지 않을까’ 등 분석을 하면서 했다”라며 솔직하게 답했다.
김규선은 지난 2017년 동갑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바. 그는 “남편과 사이가 좋다”라며 금슬을 어필하면서도 “싸우기도 엄청 싸운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편 말로는 내 성격이 별로라고 하더라. 나도 나랑은 못 살 것 같다. 내가 결혼하고 인간이 됐다. 남편은 날 만든 분”이라며 쿨하게 인정했다.
본인이 안양여고 출신이라고 밝힌 김규선은 “학창시절부터 예뻐서 기획사 캐스팅이 쇄도했다는데 진짠가?”라는 질문에 “그런 적은 없고 그냥 오디션을 봤다.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이었는데 내가 음치라 광탈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걸그룹 연습생 시기를 보낸 적도 있다고. 그는 “연습생 생활을 며칠 안 했다. 이것도 녹음하다가 광탈했다”라며 직접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본인의 실력을 솔직하게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노빠꾸탁재훈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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