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되기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가족친화적 경영으로 여성가족부로부터 2회 연속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 지원 제도, 탄력 근무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제도다.
연구원은 2021년 처음 가족친화인증을 얻었으며, 재심사를 통해 유효기간 연장을 승인받아 향후 2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연구원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도를 시행 중이며, 육아 휴직과 육아·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제도를 운용한다.
또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자기 계발비 지원은 물론 장기 근속자 특별 휴가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김동일 한국기후변화연구원장은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더 나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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