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신충식 의원(국민의힘·서구4)이 최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년 인천시장배 전국장애인 골볼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감각 장애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골볼은 패럴림픽 종식 종목이면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구기 스포츠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지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신 의원은 “골볼은 보이는 정도의 차이를 없애 비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함께 땀 흘리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비장애인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열린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현장에 참석해 선수들의 열정을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장애는 우리에게 한계가 아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임을 느끼고 왔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골볼이 활성화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연대감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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