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열애설' 송민호 럽스타 침묵…신인상→차기작 확정 '직진 행보' [엑's 이슈]

박주현, '열애설' 송민호 럽스타 침묵…신인상→차기작 확정 '직진 행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2024-12-19 15:2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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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송민호와의 열애설에 침묵한 배우 박주현이 차기작을 확정하며 연기 행보를 이어간다.

18일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으로 구설수에 휘말린 송민호가 박주현과 2년 간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박주현도 화제의 중심에 섰다.

2022년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에 함께 출연했던 이들이 작품을 통해 친분을 쌓은 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현재까지 관계를 이어 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박주현과 송민호의 소속사 모두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후 온라인에서는 박주현과 송민호가 그동안 SNS에 게재했던 사진들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두사람의 '럽스타(그램)'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주현은 지난 7월 자신의 SNS에 옷을 고르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고, 이 사진 속에 담긴 거울에서 송민호로 추측되는 사진 촬영 중인 한 남성의 모습이 그대로 공개되자 박주현은 해당 사진을 빠르게 삭제했다.

송민호가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등 박주현의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박주현도 송민호가 오픈한 브랜드 론칭 행사에 직접 발걸음 해 응원을 전하며 이들의 끈끈한 사이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2019년 데뷔 후 '인간수업', '마우스',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과 '서울대작전', '드라이브',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6시간 후 너는 죽는다', 예능 '무쇠소년단' 등 다양한 영역에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던 박주현은 지난 달 열린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드라이브'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박주현이 LG유플러스 STUDIO X+U 새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 출연한다는 차기작 확정 소식도 전해졌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천재 부검의 세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아빠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지워버리고 싶은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스릴러다.

극 중 박주현은 지우고 싶은 과거를 감추기 위해 연쇄살인마 아빠를 쫓는 천재 부검의 서세현 역을 맡았다.

선악의 경계에 선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감정의 진폭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박주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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