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상봉터미널 부지에 위치한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중랑구 상봉동에 자리하며, 지하 8층에서 지상 49층까지의 구조로 5개 동, 총 999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중 80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전용면적은 39㎡에서 118㎡까지 다양하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 수는 ▲39㎡ 50가구 ▲44㎡ 35가구 ▲59㎡ 41가구 ▲84㎡ 244가구 ▲98㎡ 346가구 ▲118㎡ 84가구로 구성돼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모든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가능하며, 특별공급은 24일에 시작되며, 26일에는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2025년 1월 3일이며, 계약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이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하는 만 19세 이상의 세대주 및 세대원에게 주어진다.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경기 거주자도 청약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 자격을 갖춘다.
계약금은 전용면적 98㎡ 및 118㎡ 타입의 경우 5%가 적용되며, 첫 계약금은 5000만원으로 설정된다. 39㎡ 및 44㎡ 타입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어 내 집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은 상봉역과 망우역에 도보로 접근 가능하며,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 노선(예정) 등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입지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서울북부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단지 저층부에는 2만9000여㎡ 규모의 판매 및 문화시설이 계획돼 있어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또한, 면목초, 중화초, 상봉중, 장안중, 중화고, 혜원여고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도 유리하다.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봉화산근린공원 등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포함한 상봉재정비촉진지구의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주거환경의 개선도 기대된다.
포스코이앤씨 분양 관계자는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중랑구 개발을 선도하며, 더샵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중랑구 상봉로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하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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