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18~19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18~19일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설명회 개최

경기일보 2024-12-19 15:03: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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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사업설명회에서 임정모 교육장이 내년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18일 열린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사업설명회에서 임정모 교육장이 내년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제공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8일, 19일 이틀간 동두천양주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양주시 교육체육과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교육협력지구 및 공유학교 사업설명회를 열고 함께 만드는 지역교육 모델 구축을 위한 비전과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 미래에 지역사회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양주·동두천시가 협약을 통해 지정한 지역이다.

 

공유학교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밖교육 플랫폼이다.

 

18일 양주, 19일 동두천에서 열린 설명회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내년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 다가치 공유학교 운영 계획 등을 안내하고 미래교육에 대한 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양주시와 동두천시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의 협약에 따라 양주시 23개 사업, 동두천시 22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교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특화 체험 프로그램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이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교육사업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다가치, 가능성, 협치의 가치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다가치 공유학교는 양주 6개, 동두천 7개 영역에서 50개 이상의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정모 교육장은 “미래교육협력지구와 다가치 공유학교는 ‘배움으로 모두가 행복한 미래교육을 실천하는 장’으로서 학교, 교육청, 지자체, 지역사회가 다 함께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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