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연말 日에서 뭐하나 봤더니...일본 레코드 대상→홍백가합전 출동

르세라핌, 연말 日에서 뭐하나 봤더니...일본 레코드 대상→홍백가합전 출동

뉴스컬처 2024-12-19 14:03: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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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조희신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일본을 뜨겁게 물들인다.

19일 일본 TBS에 따르면 르세라핌이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되는 '제66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 출연한다.  

사진=쏘스뮤직
사진=쏘스뮤직

'일본 레코드 대상'은 일본작곡가협회에서 주최하는 음악 시상식이다. 1959년에 시작돼 일본에서 가장 오랜 전통과 권위를 갖는다. 지난달 올해의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고 르세라핌은 특별국제음악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특정 지역, 국가에 구애 받지 않고 그해 뛰어난 글로벌 활약상을 보여준 아티스트에게 주어진다. 특히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최초로 해당 부문 트로피를 수상 받았다. 

르세라핌은 수상자 자격으로 시상식에 참석해 파워풀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발매된 일본 싱글 3집의 타이틀곡 'CRAZY -Japanese ver.-'을 준비했다.

이는 앞서 한국에서 발매되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의 일본어 버전이다. 이 곡은 지난 18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 '핫 100' 3위에 올라 곡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올해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빌보드 재팬 '2024 상반기 차트'에서 종합 송차트 '핫 100', 종합 앨범차트 '핫 앨범', '톱 아티스트' 등 다수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에 일본레코드협회에서 부여하는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30일 '일본 레코드 대상'에 이어 31일 NHK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3년 연속 초청받아 출연한다.

뉴스컬처 조희신 jhkk44@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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