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19일 보건복지부 아동권리보장원의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유길상 총장과 더불어 한국기술교육대 공동직장 어린이집 배성희 원장과 어린이집 아동 2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긍정 양육에 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란 슬로건으로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2020년 3월 개원한 한국기술교육대 어린이집은 지역 8개 기업(공공기관 포함)과 협약을 체결해 보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자들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고민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제4회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UCC공모전’에서 ‘소문난 어린이집’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1월에는 천안시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 ‘2024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놀이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유길상 총장은 “전국의 모든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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