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 조절 발언에 가상자산 시세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엑스링크(UXLINK)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엑스링크는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19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32.03% 오른 1.2달러(1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유엑스링크는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기준 지난 한달 간 123.66% 상승했으며 일주일 간 106.37% 상승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포함한 다른 종목들이 최근 일주일 간 두 자리대 상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이다.
지난 18일 파월 연준의장은 금리에 대한 매파 발언과 함께 "우리는 비트코인을 소유할 수 없다"(We're not allowed to own bitcoin)고 밝혔다.
이에 가상자산 시장에 큰 충격이 가해져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200달러선까지 추락했다.
유엑스링크 또한 이날 오전 6시 0.8달러(1200원) 선까지 밀려났다.
그러나 이후 낙폭을 회복하며 11%이상 상승했고 1500원 선을 돌파하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엑스링크의 상승세가 시장의 전반적인 긍정적 심리와 함께 코인의 프로젝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유엑스링크(UXLINK)는 웹3(Web3) 환경에서 소셜 미디어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합하여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소셜 분산형 거래소(DEX)와 소셜 인프라를 통해 사용자들이 웹3에 쉽게 접근하고, 암호 자산을 발견, 배포 및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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