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성진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조계원(전남 여수시을)의원이 17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4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우수한 제도와 정책을 제시한 국회의원을 선정하여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조계원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2024년 국정감사에서 ▲지역문화 정책의 중요성과 투자 활성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삭감, ▲ 정부광고비 부실집행 등 언론진흥재단 난맥상, ▲청소년 도박문제, ▲수도권 중심 대형 문화예술 인프라 프로젝트 집중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에 대한 대책 마련을 문체부에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또한 ▲문체부 산하 기관장 낙하산 인사문제, ▲실적용 문화예술계 청년일자리 사업, ▲체육계 불공정 및 비리문제, ▲영화발전기금 폐지로 인한 영화산업 위축 우려, ▲국가 문화유산 관리 중요성 강조 등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문제제기와 함께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조계원 의원은 “반환점을 맞이한 윤석열 정부의 국정 난맥상을 국민 앞에 낱낱이 파헤쳐 냉정하게 평가했다”면서 “문화예술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저출산 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라는 생각을 갖고 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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