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MG) 중앙회 인천지역본부가 오는 2025년 3월5일 치러지는 제1회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의 투명하게 치를 것을 다짐했다.
19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최근 대회의실에서 인천의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및 이사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했다. 이날 이사장 및 후보예정자들은 선거 관련 교육을 듣고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에 서명했다.
인천본부는 이번 공명선거 실천 결의에 따라 회원들이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는 선거 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선거와 관련, 입후보 예정자들에게 주요 선거일정은 물론, (예비)후보자등록 절차 및 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및 제한·금지 사항, 위탁선거법 주요 위반사례 등을 안내했다.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금고 자체적으로 이사장 선거를 관리했으나 지난 2021년 새마을금고법 개정으로 이번 선거부터는 인천시선관위가 의무위탁 관리해 치른다.
김호술 인천본부장은 “진정한 공명선거의 완성은 선의의 경쟁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선거에서 시작된다”며 “이를 깊이 새기기 위해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결의문 서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의대회는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등을 지양하고 선거관련 법률 등을 지키는 초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제1회 새마을금고 동시 이사장 선거는 오는 3월5일 치러지며, 인천에서는 모두 52개 금고의 이사장을 동시에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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