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 살뜰히 챙긴 '인천시·경기도 본청' 대통령상

지방재정 살뜰히 챙긴 '인천시·경기도 본청' 대통령상

연합뉴스 2024-12-19 12:00: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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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행정안전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4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인천광역시 본청과 경기도 본청에 대통령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인천시는 자치단체 주요 재정사업 및 지방보조사업 평가방식을 내부 평가에서 외부 평가로 전환해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예산을 적극 삭감하고, 행사·축제성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점검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총 1천22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경기도는 가상자산 은닉과 체납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체납자의 가상자산 계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해 보유 자산을 압류하는 '전자적 체납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총 1천556건을 압류, 체납액 48억 원을 징수했다.

국무총리상에는 대구광역시 본청, 광주광역시 본청, 충북 청주시, 경남 김해시 등 4곳이 이름을 올리는 등 모두 21개 단체가 지방재정 운용 우수 지자체로 꼽혔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효율적이고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안부도 제도개선 등을 통해 자치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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