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선은 잘 지켜.." 소녀시대 윤아, '빠른 년생' 동갑내기 수영과 17년 넘게 말을 못 놓는 이유

"제가 선은 잘 지켜.." 소녀시대 윤아, '빠른 년생' 동갑내기 수영과 17년 넘게 말을 못 놓는 이유

뉴스클립 2024-12-19 11:2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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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같은 그룹 멤버 수영에게 아직도 말을 놓지 않는다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에는 '내 동생 윤아와 낮술♥ / 밥사효 EP.21 소녀시대 윤아 1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윤아 "수영한테 말을 놓으면 언니들한테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영상에서 효연은 윤아에게 "수영이가 말 한 번 놓으라고 했었다며"라고 물었고, 윤아는 "옛날부터 여러 번 했었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효연은 "근데 왜 아직도 못 놓냐. 수영이 자체가 좀 불편하니 안 되는 거냐"라며, "와전시켜야지"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수영은 1990년 2월생, 윤아는 1990년 5월생으로 과거 빠른 년 생으로 인해 윤아가 말을 놓지 않은 것.

효연이 "말이 잘 안 놓아지냐"라고 묻자, 윤아는 "원래 너무 어렸을 때부터 (수영이) 언니들이랑 친구가 됐지 않냐. 제가 또 그런 거는 잘 지킨다"라고 밝혔다.

이에 효연은 "윤아가 까탈스럽지 않아서 수영이가 다행인 거다. 솔직히 요즘은 (빠른 년생) 그런 거 없지 않냐"라고 말했고, 윤아는 "근데 어쨌거나 언니들하고 친구를 했으니 제가 말을 놓고 친구처럼 지낸다 해도, 제가 언니들한테 다 그렇게 해야 하는 걸 수도 있으니 (말을 잘 못 놓겠다)"라고 설명했다.

효연, 윤아에게 "언제든지 반말해도 좋아"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Hyo's Level Up'

이어 "저를 먼저 만났으면, 예를 들어 '편하게 얘기하세요'라고 하면 '네~'이러면서 친구가 됐을 수 있는데 이미 먼저 언니들과 친구가 되어버렸으니 (쉽지 않은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효연은 "우리가 나이 차이가 엄청 많이 나는 줄 안다더라. 우리끼리 한두 살밖에 차이가 안 나는데 거기서 서현이가 '언니 밥 먹었어요?' 계속 이러니까. 이제 조금 편해질 때도 됐는데"라며, "그래도 윤아는 자연스럽게 해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아는 "그런 의미로 또 반말을 했으면 좋겠다는 것도 있겠구나. 그런 시선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고, 효연은 "우리가 어렸을 때부터 '너 존댓말 해' 이런 게 아니라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이렇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윤아에게 "언제든지 반말을 해도 좋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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