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의원(평택병)이 민주당에서 평가하는 2024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의원 선정은 김 의원의 철저한 정책 검증과 국민 중심의 문제 해결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정무위원회 소속 위원으로서 올해 국정감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와 금융시장 신뢰 회복을 위해 날카로운 질의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감독체계의 구조적 한계를 짚어내며, 금융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정부가 ‘국내민족독립운동기념관’이라는 명목으로 서울 종로에 뉴라이트 역사관에 기반한 편향된 독립기념관을 설립하려 한 계획을 최초로 문제 제기했고, 김 의원의 지적과 비판을 통해 해당 사업은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철회되고 관련 예산이 삭감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의원은 이번 수상에 대해 “국민의 대리인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철저히 감시하고, 민생과 서민 경제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역 발전과 민생 안정, 그리고 금융시장 개혁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지역구인 평택병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민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