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는 군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걷기 전문가의 진행으로 걷기의 건강 효능, 올바른 걷기 자세 및 운동 방법 등 기초적인 지식을 학습하고 걷기를 실천했다.
지난해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 걷기 실천율은 41.6%를 보였다.
금산군 걷기 실천율은 45.1%로 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으나 추부면의 경우 28.6%로 10개 읍면 중 가장 낮았다.
보건소가 이 지역을 대상으로 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 이유다.
보건소는 건강 걷기 초보 교실을 통해 걷기 지도자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건강 걷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걷기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올바른 자세로 걸을 수 있어 호응이 있었다"며 "군민들께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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