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들에 "셀프 리더십 갖춘 진정한 프로로 성장하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신입직원들에 "셀프 리더십 갖춘 진정한 프로로 성장하자"

잡포스트 2024-12-19 10:41:43 신고

3줄요약
진옥동(왼쪽 두 번째) 신한금융 회장이 18일 신한금융 9개 그룹사가 참여한 공동 연수에서 신입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진옥동(왼쪽 두 번째) 신한금융 회장이 18일 신한금융 9개 그룹사가 참여한 공동 연수에서 신입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잡포스트] 김경은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신입직원들을 만나 “주어진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일하는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옥동 회장은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블루캠퍼스에서 각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참여하는 공동 연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난 16일부터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중인 신한금융 공동 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캐피탈, 자산운용, 제주은행 등 9개의 그룹사 신입직원들이 모여 그룹의 역사와 비전 등 기본 소양을 익히기 위해 각 사의 연수기간 중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그룹 연수생들을 팀 단위로 운영해 서로 간의 팀워크를 다지며 ‘함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팀 활동에 있어 개인의 주도적인 역할과 책임감을 가지는 것에 중점을 두며 진행 중이다.

진 회장은 전날 공동 연수 중인 신입직원들을 찾아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모습뿐만 아니라 상대가 나에게 바라는 모습도 균형 있게 보여주기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주어진 나의 역할에 주도권을 갖고 임하는 ‘셀프 리더십’을 갖춘 진정한 프로가 돼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입직원 공동연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신입직원 공동연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신한금융)

건강 관리를 위한 비결을 묻는 신입직원의 질문에 진 회장은 “오늘 하루의 시작과 끝을 머릿속으로 그리면서 숨쉬기 운동과 같은 작은 움직임이라도 매일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보다 정돈된 채 하루를 맞이할 수 있다”며 ‘규칙적인 루틴’을 가져볼 것을 권유했다.

또 “신문을 꾸준히 읽고 궁리하는 습관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생각의 주체성’을 길러 단순 지식보다는 지혜를 갖춘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신한금융 신입직원들은 4박 5일간의 그룹 공동 연수 및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