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트리뷴=이서호 기자] 아우디가 Q7 부분 변경 모델을 출시하고 12월 20일부터 판매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외관은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그대로 따른 이미지다. 다만 싱글 프레임과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을 수정해 날렵하게 보이도록 했다. 트림에 따라 S 라인 외관 패키지와 스포트 휠 등에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그중 신형 Q7의 램프는 모든 트림에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한 HD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및 디지털 OLED 테일램프를 장착해 높은 시인성을 자랑한다. 특히 운전자는 네 가지의 시그니쳐 라이트 디자인 가운데 취향에 맞는 라이트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탑승객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1열 전동-통풍-마사지와 앞ㆍ뒷좌석 열선 기능을 포함한 컴포트 시트가 적용됐다. 소프트 도어 클로징도 추가해 고급스러운 SUV임을 나타냈다.
안전 사양도 빼놓지 않았다. 하차 경고 시스템과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이다. 또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와 프리센스 360°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했다. 전 모델에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과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도 기본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은 크게 두 종류다. 디젤 모델은 3.0 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가솔린 모델은 3.0L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다. 모두 자동 8단 변속기 조합이다.
고성능 SQ7의 경우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한다. 최고 출력은 507마력이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1초다.
한편, 신형 Q7의 시작 가격은 1억 1,560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 모델은 1억 2,400만 원이며 고성능 모델 SQ7은 1억 4,1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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