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교육지원청, '2024 학교너머 학생자치 다모임' 성료 |
이번 행사에는 제천 지역 초·중·고 학생자치회 회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 배우고, 미래 자치활동 계획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바리스타 직업체험으로 시작되었다. 제천푸른청소년센터 강사들이 진행한 이 체험에서는 커피바리스타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생들이 직접 드립백과 향기주머니를 만들어보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다모임 평가 시간에서는 학생들이 2024학년도 활동을 돌아보고, 2025학년도 학생자치 활동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었다. 조별 토론과 발표를 통해 현실적인 문제를 논의하며 새로운 활동 기획에 대해 협력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내토중학교 양정은 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제안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 큰 성취감과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학생 주도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뜻을 밝혔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민주적 리더십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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