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義士)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이등박문)를 처단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영화 <하얼빈>이 지난 18일, 기자시사회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민의 기본권을 제약하는 비상계엄령이 선포되는 경험을 한 후라, 자유의 쟁취를 위한 과정을 그린 이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에 의해 자유를 빼앗긴 우리 선조들이 자유를 되찾기 위해 애써서 자유대한민국을 이룩했으나, 여소야대 상황에서 야당이 발목잡기 하는 게 싫다며 전국민의 자유를 빼앗는 비상계엄령을 발동하는 지금의 현실이 개탄스럽다.
이에 대해 이 영화가 이 시점에 가지는 의미에 대해 우민호 감독과 현빈, 이동욱, 박훈, 전여빈, 조우진, 유재명이 뭐라고 말했는지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컬쳐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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