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권혜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캐나다를 미국에 편입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왜 우리가 미국에 연간 1억달러가 넘는 보조금을 캐나다에 지원하는지 아무도 대답할 수 없느냐, 말이 안 된다"면서 "많은 캐나다인들은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되길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엄청난 세금과 군사적 보호를 아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크리스티아 프릴랜드 캐나다 부총리 겸 재무장관의 사임 소식에 "캐나다주는 재무장관 사임 혹은 쥐스탱 트뤼도 주지사로부터 해임으로 놀랐다"며 "그녀의 행동은 악의적이었고 매우 불만이 많은 캐나다 시민에게 좋은 합의를 하는 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동맹국 정상을 주지사로 칭한 것은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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