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활동에는 퀄컴 사내 봉사활동 커뮤니티인 '퀄컴 케어즈(Qualcomm Cares)' 소속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퀄컴 케어즈는 지난 2010년부터 약 15년간 초록우산과 함께 취약 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로봇창의학교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아이들은 퀄컴 임직원과 함께 로봇을 조립하고 게임을 즐기며 창의성을 기르고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퀄컴은 국제 비영리 단체인 기브투아시아(Give2Asia)를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STEM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금과 퀄컴 로보틱스 RB2플랫폼이 탑재된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 청소기를 함께 전달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퀄컴 파운데이션의 STEM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술의 발전이 단순한 혁신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세대의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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